벌써 2024년도 6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엄청 시간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럼 리마인드 스타트!
올해의 시작은 삿포로에서 시작했었는데 태어나서 두 번째로 해외에서 맞이하는 새해였다!
JR 타워에서 보는 일출.. 그 밑으로 눈이 깔려있는 모습이 진짜 너무너무 아름다웠음!
홋대 개빡센 기말 레포트 과제 하느라 정말 바빴지만
그래도 귀국 전에 채린이랑 준원이 우빈이 와줘서 너무 즐겁게 잘 놀았음
내가 홋대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요즘 너무 더워서 진짜 삿포로로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든다 ㅠ
그치만 다인이 누나한테 물어보니 거기도 더운건 매한가지라고 ㅋㅋㅋ
그 사이에 하코다테도 가고 이곳 저곳 다 가보면서 긱사 친구들, 다이치의 모두들한테 축하받으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벋, 부산문화재단의 좋은 기회로 시즈오카로 다시 컴백
4박? 5박? 동안 재밌는 친구들 많이 만나고 좋은 시간 보냈었다!
흐려서 아쉬웠는데 8월에 있을 현지조사가 선발된다면 그때는 꼭 맑은 시즈오카를 ..!
자취 시작했는데 하는 동안 삿포로에서 만난 타케로가 부산에서 와줬음!
할머니집이 부산인 타케로.. 방학 때마다 자주 만나면 좋겠당
그리고 받은 학습동아리 장려상!
비록 일본에 있는 동안에는 많이 신경 못써줘서 대단히 아쉬웠지만
공대 친구들이랑 하는 팀프로젝트 상당히 재밌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음 🥺
그리고 통역했어요..
시즈오카에서 선생님들이 좋은 기회 제공해주셔서 대마도에서 비치코밍 통역!
사실 통역에 큰 뜻은 없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재밌어서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맡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경험이었고
아진이 보낸다고 두영, 이택 형들이랑 넷이 조개구이 먹고
단체로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ㅋㅋ
야구보러 사직 갔는데
역시 내 피는 파란색임
저 날은 그냥 롯데 같이 응원하러 동아리 친구들이랑 가고
이때는 후배랑 같이 삼성롯데!
꾸준히 논문 작업도 하면서
(이제 진짜 심사만 받으면 됨.. 진짜 진짜)
망고 보러 경주도 자주 오갔는데
나 삿포로 갔다오니 망고 코 색소가 살짝 벗겨져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워
그리고 두 번째 통역 ㅋㅋ
조선통신사축제에서 내빈 통역을 맡게 되었는데 무려 시즈오카시 부시장님과 일행분들!
이쯤되면 나 시즈오카랑 뭔가 깊은 인연이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듦
도중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님 통역도 도맡고 진~짜 진짜 재밌었음!
이런 통역이라면 진짜 매일 할 수 있을 거 같았음~
그리고 또 다른 일인데
이것도 통역..? 그냥 라이브 스트리밍 하는데 일본어로 한국 소개하는 일이었음
근데 그 전에 사전 회의로 일본 분이 방문하셨는데 그때 조율해야 할 거 다 통역해드리고
나중에는 시간 남아서 같이 서면에서 저녁 먹고 광안리 갔다가 해운대 갔다가 진짜 알차게 보냄 ㅋㅋ
그리고 덕질
에메도 그렇지만 올해 진짜 미레이가 대박임
다들 TBS 일요드라마 안티히어로 봐줘요
넷플에도 있는데 배우들 연기력 뿐만 아니라 미레이 노래 hanataba가 진짜 대박임
아참 그리고 내년 1월 에메 전국 투어로 후쿠오카 가기로 했음
그리고 7월에는 리사 보러 서울도 가야함
심지어 자리 기똥참 ㅋㅋ
근데 문제는 내가 리사를 별로 안좋아한다는 점
홍련화 말고 들어본 곡이 없는데 그냥 일본 가수가 내한온다 해서 서울갈 겸 해봤는데 자리가 너무 좋아서 좀 당황스러움
말고는 뭐 없네요
아이패드병 생겨서 프로 6세대 12.9 지르고
딱히 소비는 없는 듯?
그리고 동기한테 통계학 가르쳐 줬는데 덕분에 에이쁠 받아서 나도 기분 좋았고
말년에 나도 올 A+로 마무리 할 수 있었음!
덕분에 빅데이터랑 일어일문 전공 합쳐서 4.41!
알차게 살았다.. 방학 땐 연구 더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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